전 세계 200대 부호의 70%는 자수성가하였다

6일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 (billionaires index)에 따르면 세계 200대 부자 중 139명이 자수성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이 중 70%는 자수성가한 것으로 나타났다
6일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 (billionaires index)에 따르면 전 세계 200대 부자 중 자수성가한 사람은 139명으로 69.5%를 차지했다. 상속자 (61명 · 30.5%)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.

ms의 주식가치가 40% 상승한 데 힘입어 게이츠는 2013년 최대 승자가 됐으며 순자산은 158억 달러 늘어난 785억 달러로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(671억 달러)을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되찾았다.

전 세계 200대 부자를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66명으로 가장 많았다.이어 러시아 18명, 독일 13명, 홍콩 9명, 프랑스 · 인도 각 8명, 브라질 · 스웨덴 · 이탈리아 각 7명 순이었다.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그룹 회장은 각각 108위 (103억 달러)와 194위 (65억 달러)로 200위 안에 들었다.일본은 3명이 들어갔다.

또 성별로 보면 남성 부자는 182명인 반면 여성 부자는 18명에 그쳤다.